분말 방식은 자유롭습니다. 부품 둘레의 분말이 받쳐 주므로 서포트를 세우지 않습니다.
그래서 얽힌 구조도 나오고 자국도 안 남습니다. 다만 서포트가 없는 대신 챙겨야 할 것이 생깁니다.
지킬 것은 3가지입니다
1. 벽을 얼마나 얇게 할까
분말 방식은 얇은 벽에 강한 편입니다. 서포트를 뜯다가 부러질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례에서 1.68mm 벽이 나왔습니다. 오차는 ±0.05mm 안이었고, 손으로 휘어도 쉽게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SLS 3D프린팅, 서포트가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도 한계는 있습니다. 너무 얇으면 두 가지가 생깁니다.
| 얇을 때 생기는 일 | 왜 |
|---|---|
| 아예 안 나옵니다 | 녹여 붙일 분말이 모자랍니다 |
| 나와도 휘어집니다 | 식으면서 뒤틀립니다 |
가장 얇은 곳의 두께를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값이 방식과 소재를 가릅니다.
2. 갇힌 분말을 어디로 뺄까
이것이 분말 방식만의 조건입니다. 부품 안이 막혀 있으면 그 안에 분말이 그대로 갇힙니다.
서포트는 안 붙었는데 분말이 찼습니다. 무게가 늘고, 흔들면 소리가 나고, 나중에 새어 나옵니다.
| 형상 | 어떻게 하나 |
|---|---|
| 속이 빈 상자 | 눈에 안 띄는 면에 구멍을 냅니다 |
| 긴 내부 채널 | 양쪽 끝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
| 격자나 벌집 구조 | 칸끼리 통하게 만듭니다 |
| 이중벽 사이 공간 | 사이를 통하게 하거나 채웁니다 |
구멍은 하나로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들어갈 곳과 나올 곳이 있어야 공기가 돌면서 분말이 빠집니다.
구멍을 낼 수 없는 형상이면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나눠 뽑아 붙이는 방법을 함께 봅니다.
3. 움직이는 부품은 얼마나 띄울까
분말 방식의 강점입니다. 조립하지 않고 움직이는 구조를 한 번에 뽑을 수 있습니다. 경첩, 체인, 기어가 맞물린 채로 나옵니다.
조건은 하나입니다. 두 부품 사이를 띄워 두어야 합니다. 붙어 있으면 녹으면서 한 덩어리가 됩니다.
| 확인할 것 | 왜 |
|---|---|
| 사이 간격 | 너무 좁으면 붙고, 너무 넓으면 헐겁습니다 |
| 분말이 빠지는지 | 간극 사이에도 분말이 낍니다 |
| 몇 번 움직이는지 | 반복이 많으면 마모를 봐야 합니다 |
간극 값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방식과 소재, 부품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처음 만드시는 형상이면 여러 값으로 시편을 뽑아 확인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한 번 확인해 두면 그다음부터는 그 값을 씁니다.
같은 방법을 끼워 맞추는 부품에도 씁니다. 끼워 맞추는 부품, 공차는 어떻게 잡나에 정리했습니다.
다시 봐야 할 경우
| 구분 | 내용 |
|---|---|
| 분말 방식이 잘 맞는 경우 | 얇은 벽과 격자 구조 / 조립 없이 움직여야 하는 부품 / 자국이 남으면 안 되는 면 / 같은 부품을 여러 개 |
| 설계를 고쳐야 하는 경우 | 완전히 막힌 공간 — 분말이 갇힙니다 / 붙어 있는 가동부 — 한 덩어리가 됩니다 / 한계보다 얇은 벽 — 안 나오거나 휩니다 / 아주 큰 부품 — 조형 공간을 넘습니다 |
형상 수정은 협의가 먼저입니다. 기능에 상관없는 곳만 고칩니다. 어디를 못 건드리는지 알려주시면 그 밖에서 방법을 찾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할 것
- 가장 얇은 곳의 두께를 알려주십시오. 여기서 가능 여부가 갈립니다.
- 막힌 공간이 있는지 봅니다. 있으면 구멍 낼 곳을 함께 정합니다.
- 움직이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있으면 간극을 잡아 드립니다.
- 구멍을 내도 되는 면을 표시합니다. 보이는 면은 피합니다.
- 개수를 알려주십시오. 수량에 따라 SLS 와 MJF 가 갈립니다.
방식 선택은 SLS와 MJF, 둘 다 나일론인데 뭐가 다른가를 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