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물이 도면대로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닥이 들리거나, 층이 갈라지거나, 전체가 살짝 뒤틀립니다.

원인은 대개 하나입니다. 뜨거울 때 만들어 식히기 때문입니다.

줄어드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쌓고 나면 식습니다. 소재를 녹이거나 굳혀 쌓기 때문입니다. 식으면 줄어듭니다. 이건 모든 소재가 그렇습니다.

문제는 부품 안에서 줄어드는 양이 다를 때 생깁니다.

위아래가 다른 속도로 식으면 고르게 식으면 바닥이 판에 붙어 있습니다 위가 늦게 식으면 위가 줄면서 모서리를 들어 올립니다 고르게 식으면 그대로 있습니다 늦게 식는 쪽이 먼저 굳은 쪽을 당깁니다

위쪽이 늦게 식으면서 줄어들면, 이미 굳은 아래쪽을 위로 당깁니다. 바닥 모서리가 들리는 것이 이 현상입니다.

전체가 똑같이 줄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만큼 크게 뽑으면 됩니다. 부위마다 다르게 줄기 때문에 형상이 틀어집니다.

어떻게 나타나나

증상어디서 생기나
바닥이 들립니다넓고 평평한 바닥
층이 갈라집니다식는 속도 차이가 클 때. 고온 소재에서 잦습니다
전체가 조금 작습니다소재 특성. 보정으로 맞춥니다
뒤틀립니다두께가 고르지 않은 형상
얇은 곳이 휩니다벽이 얇고 긴 형상

두 번째가 고온 소재의 문제입니다. 사례에서도 ULTEM 을 다룰 때 요구 조건에 「균열 없는 출력」이 못 박혀 있었습니다. 이유는 「수축이나 층간 박리가 생기기 쉽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ULTEM·PEEK 3D프린팅, 금속 대신 쓸 때에 있습니다.

무엇으로 줄이나

1. 챔버 온도

가장 큰 대응입니다. 쌓는 동안 주변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위아래 온도 차가 줄어듭니다.

사례에 쓰인 Fortus 450mc 가 「챔버 내부 온도 정밀제어로 대형 출력 시 변형 최소화」를 내세우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데스크톱 장비로 고온 소재를 다루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2. 출력 방향과 분할

넓고 평평한 면을 판에 붙이면 들릴 면적이 커집니다. 세워 뽑으면 그 면적이 줄어듭니다.

큰 부품은 나눠 뽑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시·건축 모형은 나눠서 뽑습니다가 그 사례입니다. 다만 나누면 붙이는 자국이 생기므로 어디서 나눌지를 함께 정해야 합니다.

방향은 강도와 표면도 함께 바꿉니다. 그래서 한 가지만 보고 정할 수 없습니다. 출력 방향이 강도를 바꿉니다에 정리했습니다.

3. 형상 수정

두께를 고르게 만들면 식는 속도도 고르게 됩니다.

흔한 문제 형상어떻게 고치나
두꺼운 덩어리속을 비우고 리브를 넣습니다
두께가 급변하는 곳완만하게 이어 줍니다
넓고 평평한 바닥모서리를 둥글리거나 방향을 바꿉니다
길고 얇은 벽보강 구조를 넣습니다

4. 냉각 시간

특히 SLS 가 그렇습니다. 출력이 끝나도 분말 상자째로 천천히 식혀야 합니다. 급하게 꺼내면 그 자체가 변형이 됩니다.

Fuse SLS 사례가 이 이야기입니다. 「레이저 파워, 스캔 속도, 냉각 시간을 최적화하여 얇은 형상에서도 변형이 없도록 설정」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결과는 1.68mm 벽이 오차 ±0.05mm 안이었습니다. SLS 3D프린팅, 서포트가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방식마다 다릅니다

방식변형이 어디서 오나
FDM녹인 소재가 식으면서 줄어듭니다. 변형이 가장 잘 보입니다
SLA · LFS빛으로 굳힐 때 줄어듭니다. 경화 과정에서 더 움직입니다
SLS분말이 받쳐 주지만 냉각이 고르지 않으면 틀어집니다
PolyJet층이 얇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금속 PBF열이 크게 걸립니다. 서포트가 열을 빼내는 역할도 합니다

금속이 다른 점이 있습니다. 서포트가 받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열을 빼내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떼기 좋은 곳에만 붙일 수 없습니다.

SLA 쪽에서는 경화 후 변형이 적은 소재를 고르기도 합니다. 몰드 사례에서 Tough 2000 을 고른 이유 중 하나가 「출력 후 경화 과정의 변형이 적어 데이터 오차 최소화」였습니다.

다시 봐야 할 경우

구분내용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하는 경우넓고 평평한 면이 있는 부품 / 두께 차이가 큰 형상 / 조형 공간에 꽉 차는 큰 부품 / 고온 소재로 뽑는 건
형상을 고쳐야 하는 경우속이 꽉 찬 두꺼운 덩어리 — 비우는 편이 낫습니다 / 급하게 얇아지는 단면 — 완만하게 이어 줍니다 / 길고 얇은 외팔보 — 보강이 필요합니다

형상 수정은 협의가 먼저입니다. 기능에 상관없는 곳만 고칩니다. 어디를 못 건드리는지 알려주시면 그 밖에서 방법을 찾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할 것

  1. 지켜야 할 치수를 표시합니다. 그 치수에 보정을 겁니다.
  2. 평평해야 하는 면을 알려주십시오. 들리면 안 되는 면입니다.
  3. 속을 비워도 되는지 확인합니다. 비우면 변형이 크게 줍니다.
  4. 소재가 정해져 있는지 봅니다. 고온 소재면 장비부터 좁혀집니다.
  5. 크기를 알려주십시오. 클수록 변형이 커집니다.